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식 전차 (문단 편집) == 개발 == 1990년대 초에 냉전이 끝나고 일본을 위협하던 소련이 붕괴하자 일본은 더 이상 기존의 냉전기 전투 교리에 따른 과다한 무장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무장을 크게 줄였다. 이때 [[74식 전차|74식]]의 퇴역이 늦춰지고 90식 전차의 생산 댓수 또한 크게 삭감됐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무렵 중국의 부상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중국이 역내 일본의 가장 큰 안보 위협으로 떠오르자 이에 대한 새로운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할 필요성이 자위대에게 제기됐다. 이 시기 일본 방위성과 육상자위대에서 나온 안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기존의 [[74식 전차]]를 개량하고 90식 전차를 증산 및 개량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방위 개념에 맞춰 새로운 전차를 설계해 생산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74식 전차의 개량과 90식 전차의 증산과 개량에는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필요했고, 그렇게 개량을 하더라도 74식 전차는 이미 생산 2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전차라는 점과 90식 전차는 50톤이 넘는 무게로 일본이 상정한 작전 환경 내에서 제대로 운용하기 힘든 전차였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군사적으로 극동 지역에서의 억제력을 상실하고 있던 러시아를 상대하는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에는 기동이 어려운 무거운 90식 전차를 집중 배치해놓고, 그 대신 중국의 위협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큐슈와 오키나와 제도의 해안/도서 벽지들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빠르고 가벼운 새로운 전차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제기되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전차에는 90식과 동급 이상의 방호력과 화력,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춘 새로운 전자전 장비와 사통장비, 험지가 많은 일본의 전장 환경에서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우수한 기동성 등의 요구 조건과 동시에 기존 90식 전차의 생산 가격 수준으로 가격을 억제하라는 조건 또한 제시됐다. 정확한 개발 연원을 파악하기는 힘드나, 1990년대부터 일부 장비에 대한 연구가 시작돼, 2000년을 전후한 시기에 연구가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K-X라는 프로젝트 명 아래에 연구 개발이 진행되어 2004년 첫 시제 차량이 제작됐으며, 2008년 실험이 시작돼, 2010년 2대의 시제 차량이 일반에 공개됐다. 이후 2012년 제식 채용되어 전력화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